주말인 오늘도 최악의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전국에 초미세먼지 특보가 발효됐는데요, 미세먼지는 내일 비가 오면서 점차 해소될 전망입니다.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박현실 캐스터!
지금 서울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 중이죠?
[캐스터]
서울에는 벌써 사흘째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시야는 무척 뿌옇고, 마스크를 벗고 조금만 말을 해도 목이 칼칼할 정도인데요.
현재 서울의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90㎍으로 '매우 나쁨' 수준에 해당하고요.
평소보다 6배가량 높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도 수도권에는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 중입니다.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되도록 대중교통 이용에 동참해주시기 바랍니다.
특보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전국에 초미세먼지와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충남과 전북 지역은 한 단계 높은 초미세먼지 경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충남과 전북을 포함한 전국 대부분 지역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현재 '매우 나쁨' 수준까지 치솟았고요.
강원과 전남, 경남과 제주도는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전국이 평소보다 5~7배가량 농도가 높은 상태니까요,
외출하신다면 황사용 마스크를 꼭 착용하시기 바랍니다.
미세먼지는 내일 충청 이남 지방에 비가 오면서 점차 해소되겠습니다.
비는 오늘 밤 제주도와 남해안을 시작으로 내일 오후 충청 이남 지방으로 확대되겠는데요,
비의 양은 제주도에 10~40mm, 그 밖의 지역에 5~20mm 정도가 되겠습니다.
그래도 내일 오전까지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공기가 탁한 곳이 있겠습니다.
주말 동안 최대한 불필요한 야외 활동은 자제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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